(Book) 개발자에게 물어보세요
- 지은이: 제프 로슨
- ISBN-13: 978-89-6626-390-5
제프는 말했다. “우리가 이길 가능성은 하드 드라이브의 마그네틱 입자를 경쟁자보다 더 잘 정렬하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.”
– p 4
이를 다른 식으로 생각하면, ‘소프트웨어가 비용 부문에서 수익 부문으로 이동했다'고 볼 수 있다.
– p 9
“세계 최고의 기술 회사가 되지 못하면 망할 겁니다. 죽는 겁니다.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.”
– p 11
하지만 테슬라는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했고, 고속 주행 시 차체를 1인치 높이도록 서스펜션을 조정했다. 이렇게 문제가 해결되었다. 이게 바로 소프트웨어식 사고방식이다.
– p 17
기업 문화가 엔지니어링 중심이다 보니 알리는 벙크를 은행이라기보다는 “우연찮게 은행과 접목된 기술 기업"이라고 설명한다.
– p 24
차별화된 경험은 구매할 수없기 때문이다. 그건 직접 구축하지 않고는 길이 없다.
– p 52
그때 나는 매니저의 인식과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제 업무 사이에 커다란 간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았다.
– p 69
사업가와 개발자가 제대로 협업하게 만드는 열쇠는 사업가가 해결책이 아닌 문제를 공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.
– p 93
“그래서 결국 존재해선 안 되는 시스템을 만들었죠. 컴퓨터가 모든 일을 처리하는 시스템에 비해 더 만들기도 어렵고 고객에게 비용도 훨씬 부담되는 시스템을요. 실사용자가 인생의 몇 달을 투자해서 죽어라 클릭만 해야 하는 일이 벌어질 건 두말할 필요도 없었어요.” – p 125
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자에게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를 던지는 것이다.
– p 133
우리는 해치라는 수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습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기간을 6개월로 설정한 뒤, 그동안 부트캠프 졸업생들에게 유급 트레이닝을 제공한다.
– p 215
바이크쉐딩은 비전문가인 책임자가 정말 중요한 결정에 필요한 맥락을 잘 몰라서 하찮은 세부사항에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향을 의미한다.
– p 238
더 나은 협력의 오류
– p 240
서비스는 기술적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다. 환대는 제품을 제공할 때 받는 사람이 어떤 기분을 ‘느끼도록’ 만드는 것이다. 서비스는 ‘독백'이다.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결정하고 우리만의 서비스 기준을 세운다. 반면 환대는 ‘대화'다. 손님의 편에 서려면 모든 감각을 이용해 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사려 깊고 품위있게 적절한 반응을 해야 한다.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선 훌륭한 서비스와 환대 모두 필요하다.
– p 256
‘나는 거래에서 대리인이었을까, 아니면 게이트키퍼였을까?’ 환대의 세계에 그 중간은 없다.
– p 257
우리의 전략은 단순합니다. 고객이 원하고 돈을 지불할 만한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.
– p 273